국내 뷰티 브랜드숍 잇츠스킨은 6초에 1개씩 판매되는 달팽이크림을 필두로, 중국을 비롯한 동아시아 시장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중국인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잇츠스킨 성공 견인차로는 중국 최대 SNS 웨이보를 통한 빠른 바이럴 효과를 꼽을 수 있다. 1.7억명의 월간 유저수를 보유하고 있는 국민 SNS 웨이보는 중국 시장 공략에 있어서 중요한 요소이다. 웨이보의 특성을 잘 활용한 마케팅은 저비용으로도 즉각적인 반응을 얻을 수 있어 국내 기업에서도 다방면으로 활용되고 있다. 잇츠 스킨의 달팽이 크림의 중국 내 인기가 치솟은 것은 웨이보의 빠른 확산 속도와 즉각성을 활용했기 때문이다. 2014년 한 중국 웨이보 유저인 'ELLEN'이 올린 잇츠 스킨 제품 비교 분석 글이 중국 전역에 빠른 속도로
6초에 1개씩 팔리는 잇츠스킨.... 그 비결은? 한국마케팅협회 소비자평가(대표 서연선)가 발표한 '2015 히트예감브랜드(Ready to hit)'에 선정되었던 잇츠스킨의 프레스티지 끄럼 데스까르고 라인이 다시 한번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잇츠스킨은 지난 2009년 출시한 ‘프레스티지 끄렘 데스까르고‘, 일명 ‘달팽이크림’이 중국 시장을 중심으로 전 세계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며 최근 3년 동안 연평균 175%의 매출성장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총 매출액은 2418억8400만원, 영업이익은 990억6100만원을 기록했으며 현재 6초에 1개 꼴로 팔리고 있다. 이 같은 고실적에 힘입어 지난 3월 미국계 사모펀드 칼라일이 2조원에 인수를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올 정도로 기업가치